캔자스 51대6 완승과 함께 XRP 브랜드 노출

캔자스 51대6 완승과 함께 XRP 브랜드 노출
미국 대학 스포츠에서 XRP 브랜드 노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캔자스대학교 풋볼팀 캔자스 제이호크스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롱아일랜드대학교를 51대6으로 크게 꺾은 가운데,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폼에 적용된 XRP 로고도 경기와 관련 콘텐츠 전반에 등장했다.
캔자스는 9월 4일 데이비드 부스 캔자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롱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체 공격 거리는 613야드에 달했고 상대 공격은 146야드로 묶었다. 캔자스가 기록한 613야드는 랜스 라이폴드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로 많은 단일 경기 공격 거리다.
쿼터백 아이제이아 마셜은 첫 선발 경기에서 패스 19개 가운데 14개를 성공시키며 246야드와 터치다운 2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없었다. 직접 러싱으로도 49야드를 추가했다. 캔자스의 전체 패싱 야드는 336야드, 러싱 야드는 277야드였다.
수비에서는 롱아일랜드에 총 146야드만 허용했다. 상대 러싱은 35야드, 패싱은 111야드에 그쳤다. 경기 결과로 캔자스는 시즌 전적 1승으로 출발했다.
캔자스 풋볼은 경기 이후 9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 개막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면서 XRP를 함께 노출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리플과의 다년간 파트너십이 실제 시즌 경기와 팬 대상 콘텐츠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캔자스 전 종목 유니폼에 XRP 패치 적용
캔자스 애슬레틱스는 지난 7월 8일 리플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계약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캔자스대학교를 대표하는 모든 스포츠팀 유니폼에 XRP 패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캔자스 측은 이를 미국 주요 대학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암호화폐가 유니폼에 통합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풋볼뿐 아니라 남녀 농구와 야구, 소프트볼, 축구, 배구, 육상 등 캔자스 애슬레틱스 소속 종목 전반에서 XRP 브랜드가 노출되는 구조다.
계약은 대학 스포츠 미디어·마케팅 업체 Learfield의 지역 조직인 Jayhawk Sports Properties가 함께 조율했다. Jayhawk Sports Properties는 캔자스 애슬레틱스의 멀티미디어 권리를 관리하며 경기장 광고와 후원, 유니폼 패치 등 상업적 권리를 담당하고 있다.
XRP 노출 범위는 선수 유니폼에 그치지 않는다. 캔자스의 스포츠 시설과 디지털 채널, 경기 관련 사이니지 등에도 브랜드가 적용된다. 시즌 개막전에서 캔자스가 51대6의 대승을 기록하면서 XRP 패치 역시 실제 경기 화면과 경기 후 하이라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노출됐다.
캔자스 애슬레틱스 디렉터 트래비스 고프는 파트너십 발표 당시 대학 스포츠 환경에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리플이 캔자스를 XRP를 스포츠 팬들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리플 금융 기술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도 지원
이번 계약은 스포츠 마케팅만을 위한 후원으로 구성되지 않았다. 리플은 캔자스대학교 학생 선수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금융과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 범위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이 함께 포함된다. 리플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캔자스 졸업생들이 기술 업계의 취업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인재 채용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캔자스의 개인적인 연결도 이번 파트너십에서 언급됐다. 갈링하우스는 캔자스주 토피카 인근에서 성장했고 캔자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캔자스 풋볼의 랜스 라이폴드 감독은 파트너십 발표 당시 선수들이 유니폼에 XRP 로고를 표시하게 된 데 대해 리플 및 갈링하우스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양측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자 농구의 빌 셀프 감독과 여자 농구의 브랜던 슈나이더 감독도 대학 스포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Rock Chalk Fan Club에도 XRP 브랜드 확대
캔자스는 경기장과 선수 유니폼 이외에도 팬 커뮤니티 영역으로 XRP 브랜드를 확대했다. 캔자스 애슬레틱스는 9월 2일 XRP가 지원하는 Rock Chalk Fan Club을 공식 출범시켰다.
Rock Chalk Fan Club은 캔자스 스포츠 팬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가입자는 선수와 프로그램 관련 비하인드 콘텐츠와 일반 공개 이전 콘텐츠, 특별 상품 구매 기회, 회원 전용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연간 100달러의 Rookie부터 250달러 Starter, 500달러 Playmaker, 1000달러 All-Star까지 네 단계로 구성됐다.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와 혜택의 범위가 달라진다.
이로써 리플과 XRP의 캔자스 협력은 유니폼 패치와 경기장 광고에서 끝나지 않고 팬 커뮤니티와 교육 프로그램, 대학 졸업생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확대됐다.
플로리다 게이터스로 대학 스포츠 협력 확대
리플은 캔자스에 이어 플로리다대학교 스포츠 프로그램과도 별도의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로리다 애슬레틱스는 9월 4일 리플과의 계약을 발표하고 2026 풋볼 시즌부터 벤 힐 그리핀 스타디움 경기장에 XRP 로고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캔자스처럼 전 종목 유니폼에 XRP 패치를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풋볼 홈구장 필드와 디지털 채널, 경기 관련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XRP 브랜드를 노출한다. 리플은 플로리다에서도 학생 선수와 대학 구성원을 위한 금융 및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플로리다의 첫 XRP 경기장 노출은 9월 5일 플로리다 애틀랜틱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이뤄졌다. 플로리다는 해당 경기에서 66대21로 승리했다.
캔자스에서는 롱아일랜드를 상대로 한 51대6 승리와 함께 XRP 유니폼 브랜딩이 시즌 첫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플로리다에서는 홈구장 필드 브랜딩이 시작됐다. 리플은 두 대학과의 별도 계약을 통해 2026년 미국 대학 스포츠에서 XRP 노출 범위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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